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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SM상선, 첫 공동 운항 개시
Date 2017-10-23 02:40:49
Attach Files

SM상선이 국내외 선사들과 함께 첫 공동 운항을 개시한다.

 

SM상선은 국내외 4개 선사와 공동운항으로 중국과 중동 및 파키스탄을 잇는 신규 노선을 개설한다고 23일 밝혔다.

SM상선 컨테이너 작업0.jpg
  

SM상선 노선의 이름은 ‘CMX(China Middle East Express)’이며 총 6척의 5,000~ 6,500TEU급 선박이 투입된다. 11 17일 중국 신강에서 출항하는 항차를 시작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공동운항선사는 SM상선, 고려해운, 홍콩의 골드스타라인(Gold Star Line), 티에스라인(TS Line), 태국의 알씨엘(RCL) 등 총 5개 선사이다. 기항지는 중국 신강청도상하이닝보셔코우포트켈랑콜롬보카라치제벨알리콜롬보포트켈랑싱가폴신강 순이다.

 

특히, 이번 SM상선의 노선 개설은 중동 시장 진출뿐만 아니라, 출범 후 국내외 해운사들과 진행하는 첫 공동운항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SM상선은 이미 단독운항으로 미주 노선 및 아주 노선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금번 공동 운항 개시는 해운업계로부터 그 영업력과 네트워크를 인정받았다는 것으로도 풀이된다. 출범 초기부터 SM상선은 국내외 모든 해운선사와 언제든지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혀온 바 있다.

오시는 길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 8로 78(마곡동, SM R&D 센터) 5, 6층
지하철 5호선 발산역 1, 9번 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