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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SM상선, 제2의 원양 컨테이너선사 공식 출범
Date 2017-03-08 03: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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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상선이 베트남 및 태국 노선을 시작으로 힘찬 첫 뱃고동을 울렸다.


SM상선은 8BPT 감만(Busan Port Terminal 감만)에서 부산항만공사 강부원 국제물류사업단장, BPT 상상일 운영본부장, KLCSM 박찬민 사장 등 터미널 관계자 및 회사 관계자 등을 모시고 VTX(Vietnam Thailland Express) 노선 취항식을 가졌다.


VTX 노선은 SM상선의 첫 서비스로서 416일에 개시하는 미국 서안 서비스의 연계를 위하여 전략적으로 구축한 노선이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부산항만공사와 BPT 관계자들은 SM상선의 서비스 시작이 침체된 부산항에 활력을 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부산을 모항으로 첫 출항하는 시마 사파이어(SIMA SAPPHIRE)호에 취항 기념패를 전달하는 등 SM상선의 앞날을 축하해 주었다.


김칠봉 사장은 첫 취항 축하를 위해 자리를 빛내 주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선장과 기관장에게 무엇보다 안전운항이 제일 중요하다. 고객의 소중한 화물들을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운송해 주길 바란다.”라며 당부하였다.


또한 이날 참석하신 분들에게도 “SM상선이 공식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는 것은 우리나라 해운의 재 구축이 시작되었다는 의미로 생각한다, “아직 시장의 상황이 냉정하지만, 임직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라며 말하였다.


SM상선은 오늘 취항한 VTX 노선을 시작으로 금년에는 미국 서안 및 아시아 항로의 안정화에 주력한 후, 2018년에는 미국 동안 및 남미 등 원양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시는 길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 8로 78(마곡동, SM R&D 센터) 5, 6층
지하철 5호선 발산역 1, 9번 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