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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SM상선,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 달성
Date 2020-08-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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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삼라마이다스 그룹, 회장 우오현)의 해운부문 주력 계열사 SM상선이 창사이래 최대의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SM상선은 지난 27일 2020년 2분기 기준 매출 약 2,010억, 영업이익 약 201억원, 영업이익률 약 1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으로써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약 260억원이 개선된 수치이며 SM상선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한편, SM그룹은 8월 18일 부로 박기훈 대표이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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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훈 대표이사 사장은 중앙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와 미국 오하이오 대학교 경제학 석사를 졸업한 뒤 1991년 현대상선에 입사한 이후 구주지역 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9년부터 SM상선의 대표이사를 맡아 회사를 이끌어 왔다.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한 글로벌 해운 시황 속에서도 탁월한 경영 능력과 리더쉽을 통해 SM상선이 출범 이후 최대의 실적을 달성할 수 있게 한 공로를 세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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