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과비전 메뉴에는 한국해운의 부활을 이끌고 국가 경제 발전에 일조하겠다는 회사의 포부를 담았다. 이를 실현하기위해 향후 북미 동안과 캐나다까지 노선을 확장함으로써 미주 전문 선사가 되겠다는 구체적인 중장기 계획을 표시했다. 

 특히침체된 시황이 나아지기만을 기다리지 않고 역으로 헤쳐 나가기 위해 SM상선이 갖추고자 하는 강점을 표시했다. 뿐만 아니라 선박의 소유와 운영을 분리함으로써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고 원가경쟁력을 갖추겠다는 내용이 눈에 띤다는평이다. 

 또한이번에 새로이 제작된 TV CF 영상도 탑재됐다. 1차 광고영상은 회사의 출범 초기 컨테이너의 모습을 위주로 제작되었으나 금번 CF에서는 미국 롱비치, SM광양터미널 등 다양한 곳의 기항 모습을 담았다. 더불어 미국내륙운송 서비스 개시 소식을 알림으로써 미주 전문선사라는 이미지를 고객들에게 확실히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SM상선 관계자는 “이번에 개편한 홈페이지는 제2의 국적 원양선사로서 한국해운을 부흥하는데 일조하겠다는 임직원들의 다짐을 담고 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SM상선이 고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밝혔다.